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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포커스 2001년 1월호 |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도 이말을 자주 했었죠 :-) ]
세계정복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세계 모든 컴퓨터들의 50%이상이 리눅스를 사용할때 세계정복이 이루어졌다고 할 것입니다. 그럼 그때 컴퓨터는 데스크탑을 말하는 것인가요? 서버를 말하는 것인가요? 임베디드 시스템을 말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모든 시스템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세계를 정복한 운영체제라는 것이 표준 운영체제를 의미한다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흠...그럼 여기서 표준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을 찾아보면 표준이란 어떤 안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하여
모든 사람이 실현하고자 하는 특성들의 집합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최근 우리들은 윈도우즈 광신자들이 Win2000이 Win98보다 리눅스와 더 비슷한 점이 많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리눅스 입장에서 보면 경쟁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리눅스와 유닉스에서 일반적으로 구현되었던 기능들을
자신의 운영체제에서 수행하고자 한다는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애플의 OS X도 리눅스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영체제의 관점까지도 매우
유사합니다.
얼마전에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최고경영자인
Scott McNealy씨의 발언을
들어보셨나요? 그는 "솔라리스는 리눅스를 실현한 우리의 솔루션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말을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1년전만 하더라도 이런 말이 나오리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치 못했습니다. 자 이제 세계정복이 무엇입니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우리는 세상의 중심에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각 기사에 한 모퉁이에 있는 PDA변환 버튼을 보셨나요? 이제 리눅스포커스를 버스 정류소나 지하철이나 심지어 욕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생성된 결과는 대부분의 PDA문서읽기프로그램(예를 들어프리웨어인 iSilo)를 이용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변환된 문서는 대부분의 PDA에서 잘 작동할 뿐만 아니라 팜 파일럿에서도 잘 작동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오래된 오디오 테잎을 오디오 CD로 바꾸고 싶으세요?
....아니면 여동생의 피아노 연주를 음악 CD-Rom으로 만들고 싶은가요?
자 리눅스에서 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죠. 여러분이 준비하셔야 할 것은
기록가능한 CD(공CD), CDRW-드라이브, 사운드카드 그리고 nrecord와 cdrecord
프로그램입니다. nrecord는 아날로그 사운드(소리,음향,노래..)를 16비트 스테레오방식의
44100샘플비율로 이루어진 WAV파일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형식이 바로 음악 CD-ROM을 제작할 수 있는 형식입니다.
nrecord는 wavnorm소프트웨어 패키지에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개발자의 홈페이지
(www.zog.net.au/computers/wavnorm)나
리눅스포커스 서버(2001년 1월 현재 최신버전이 있습니다 : wavnorm-0.4.tar.gz)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nrecord를 이용하여 여러분이 오디오 CD로 제작하고 싶은 노래들을 모두 WAV파일로
만드세요(예 song01.wav, song02.wav...등등). 미리 여러분이 만들고자 하는 CD에
기록될 순서대로 알파벳순서대로 파일명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 이제 cdrecord를 이용하여 오디오 CD를 구울 차례입니다. SCSI방식의 CDRW드라이브가
리눅스에서는 사용하기도 좋고 설치도 편리합니다. IDE방식의 CDRW-드라이브도 사용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만 단지 설치가 약간 복잡합니다.
CD에 굽기 위한 명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cdrecord -v dev=0,4,0 speed=2 -pad -audio song*.wavdev=항목은 CD레코더기가 있는 SCSI장치명(IDE방식일 경우 가상 SCSI장치명)을 의미합니다. 이 파라메터는 실행시 자동으로 찾을 수도 있습니다.:
cdrecord -scan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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